■ 어제 국내 신규 확진자 100명 가운데 51명이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됐습니다. 정부는 모레부터 증상이 없는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. 전수 검사의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.
■ 각국에 고립된 교민과 유학생의 귀국 일정이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. 내일 페루에 이어 다음 주엔 이탈리아에 항공편이 투입됩니다. 스페인과 독일, 베트남 등에서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수요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
■ 국내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은 가운데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로 확보한 달러가 다음 주부터 시장에 공급될 예정입니다. 서울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신용 공급 규모를 5조 원대로 확대했습니다.
■ 사상 초유의 올림픽 연기가 확정되면서 후속 조치가 논의되고 있습니다. 내년 개최 시기나 출전권 문제 등을 놓고 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현명한 판단이었다며 지지를 표명했습니다.
■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상황이 가장 심각한 유럽에서는 대규모 의료시스템 붕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 유럽 의료진 수천 명이 감염된 상태라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.
■ 미 백악관과 상원이 최대 2,500조 원 규모의 경기 부양 법안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아직 세부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,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과 도시에 대한 지원책이 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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